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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지막 승부

by 서울한강뷰아파트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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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보 및 줄거리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리뷰

● (더 퍼스트 슬램덩크) OST("A Lover's Conc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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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보

433만 237명. 4월 1일 현재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관람한 관객의 숫자다. 지난 1월 초 이 일본 애니메이션이 개봉될 당시만 해도 이렇게 많은 관객이, 이렇게 오랫동안 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3040세대의 복고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추억의 힘'이다. 실제로 개봉 초기 흥행을 이끈 이들은 30~40대였다. CGV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개봉 첫 2주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본 관객은 30대가 42%, 40대가 34%로 3040세대가 76%를 차지했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10대 시절 원작만화를 탐독했던 3040세대가 그 시절로 돌아가 새 희망을 찾고, 인생의 슬램덩크를 꿈꾸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을 한 극장판이다. 2023년 1월 4일 날 개봉했고 12세 관람가이다. 장르는 애니메이션이고 일본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24분으로 2시간이 넘는다. 전국 재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형 송준섭과 여동생 송아라를 포함한 삼남매 집안의 둘째 송태섭은 초등학교 선수로 첫 등장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은 아버지의 영정 앞에서 자신이 이제 가장 역할을 하겠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형과 동생은 항상 일대일로 농구를 하면서 슬픔을 이겨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느 비 내리는 날, 둘의 비밀장소인 해안가동굴에 태섭이 가게 되는데 태섭은 형이 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씩씩하던 형도 사실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형 준섭은 동생과의 일 대 일 약속을 어긴 채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가게 됩니다. 배를 타고 떠나는 형에게 다신 톨아오지 말라고 소리치는 태섭 형은 그게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가신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여서 더욱 슬펐습니다. 준섭을 떠나보낸 후 태섭은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는데 죽은 형과 틀 비교를 당합니다. 그러면서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남편과 첫째 준섭을 잃고 슬픔에 잠긴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하게 된 태섭이는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하던 와중에 태섭은 어느 날 오토바이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된 태섭은 고향 오키나와에 가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결국 오키나와 여행 후 형과의 추억이 남아있던 해안가 동굴에 다시 가게 됩니다. 동굴 안을 들여다보다가 형의 농구와 관련된 유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렸을 적 형과 함께 농구할 때 쓰던 농구공과 손목밴드, 농구잡지를 보게 됩니다. 이 잡지를 보며 태섭은 오열합니다. 송태섭의 과거와 경기장면이 엇갈려서 영화에 나옵니다. 산왕고 경기 마지막에 농구부 전체와 다 같이 구호를 외치는데 이때 채치수를 대신해 주장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당히 주장 역할을 맡게 되고 산왕고를 이기게 됩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사실 영화는 여전한 현재 진행형 리빙 레전드라고 이야기할 원작 '슬램덩크'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부가 판매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2001년을 시작으로 누적 발행부수가 1,500만 부를 돌파했다는 이야기는 사실 말해도 끝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역사를 가졌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인생작일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 소중한 선물일 테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농구 영화의 입덕 포인트가 될지도 모릅니다. 익숙하던  TV판이 아닌 엄청나게 큰 스크린 안으로 코트 위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북산의 다섯 멤버의 이야기에 그야말로 두 손을 그려 모으고 어느새 나도 농구장 안에서 그들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며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언더독의 반란, 이건 겨우 농구를 시작한 지 넉 달만에 북산의 주전이 된 강백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북산이 전국 대회에서 새로운 농구 천재들의 등장을 알리는 선전포고와도 같았습니다. 그러니 아마 당신도 심장이 쿵쾅거릴지도 모릅니다. 각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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