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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날

영화(너는 내 운명) 전도연 황정민 "우리가 반한 그 순간"

by 서울한강뷰아파트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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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 운명) 정보 및 줄거리

● (너는 내 운명) 영화 OST

● (너는 내 운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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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정보 및 줄거리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영화 너는 내 운명입니다. 아마 동일 제목의 티브이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영화 중 나오는 OST에 삽입된 You are my sunshine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너는 내 운명이라는 영화는 2005년 09월 23일에 개봉한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수상하였으며 박진표 감독의 작품이다. 전국 30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여주인공 전도연은 이 작품에서의 연기로 제43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황정민은 이 작품으로 제2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황정민의 겸손한 수상 소감이었던 "스태프가 차려놓은 다 된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고 상 받는다"는 말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으며, 지금은 한국에서 하나의 속담, 경구처럼 사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영화 줄거리는 시골에서 젖소 목장을 하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목장 청년, 서른여섯 살 노총각 석중(황정민) 그의 일상은 매일 목장의 젖소들을 돌보며 같은 하루를 보내는 일뿐이다. 어느 날 오후 마을 읍내의 '베트남, 필리핀 여성과 결혼하세요!'라는 허름한 현수막이 걸려있는 구멍가게만 한 결혼정보회사의 문이 벌컥 열리고 그곳에선 석중이 멱살을 잡힌 채 끌려 나와 내동댕이 쳐지고 있다. 석중은 뭐가 그리 억울한지 다시 벌떡 일어나 달려들면서 "약속했잖아요."라고 말한다. 억울한 석중은 맞선에 실패하고 돈을 돌려받길 원하지만 돌아오는 건 결혼정보 회사 직원들의 발길질과 다시 한번 내동댕이 쳐지는 석중이다. 그렇게 맞선도 소 한 마리도 날아가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석중은 나가는 길에 철길 신호등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기차가 지나가고 철길 건너편에서 보이는 순정다방의 그녀들이 있었다. 여러 명의 여성들이 건너편에 있었지만 석중에게는 단 한 명의 그녀만 눈에 들어오는데 그녀는 얼마 전 서울에서 온 군인들의 구보도 멈추게 한다는 순정다방에서 온 은하(전도연)였다. 신호가 바뀌고 석중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 석중의 눈에는 천사 같아 보이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 그였다. 그녀가 지나간 후에도 그 자리에 멈춰 서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녀의 뒷모습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석중이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 이후로 은하가 일하는 가게로 석중은 매일 그녀를 보러 가기 시작한다. 마침내 은하는 석중의 진심을 받아주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만은 않았다. 순박한 시골 노총각은 그녀와의 행복한 시간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우리 영화로 확인해 봐요.

 

(너는 내 운명) 영화 OST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 둘이 함께 부르는  OST, You are my sun shine. 두 배우가 햇살처럼 빛이 난다. 다음은 OST의 가사이다. 그대는 sunshine. 나만의 햇살. 힘들고 지친 날 감싸줘요. 그대 말 못 해도알 수 있어요.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그대는 sunshine. 나만 믿어요. 행복하게 해 줄게요.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 끝까지 그댈 지켜줄게요. oh 나의 사랑. 나의 운명. 눈을 감아도 느껴져요. 그대의 사랑. 행복에 겨워. 나는 눈물 흘려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둘만의 여행 떠나요. 고통과 슬픔. 기쁨과 행복. 그대와 함께 할래요. 영원히 함께해요. you are my sunshine.

(너는 내 운명) 리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에이즈라는 병을 걸린 은하, 그런 은하와 함께하고자 하는 석중 이는 사랑이라는 정의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줍니다. 누군가의 모든 것을 품에 안고 지켜주겠다는 그 다짐, 너무나 고결하면서 소중한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살면서 이런 사랑을 언제쯤 해볼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순박하기만 한 석중이 은하를 좋아하게 되는 마음도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나에게도 언제쯤 사랑이 올까?라는 생각과 함께 각색된 부분도 있지만 마음에 숨겨있던 사랑의 뭉클함을 끄집어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전도연 배우가 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이 청순한 이미지는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몰입도를 높여줬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은하 앞에서 모든 것을 같이 함께하고자 한 석중이 얼마나 부러울까요.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은하가 처음 이런 다방레지나 술집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인신매매 때문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재판 과정에서 언급을 하는데요. 이는 은하가 숨기고 싶은 과거이자 당시 사회의 구조 속에서 그런 직업을 가지게 된 은하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며 영화 자체가 너무 슬픈 사랑이야기 이기 때문에 국내영화에선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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